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치
- 앨런 피츠, 바바라 피츠 지금 (이재경 옮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해 RAS를 활성화 시켜라]

시작은 RAS에 대해서 시작한다. 망상활성계로 뇌간에서 뻗어 나온 신경세포와 신경섬유 다발이다. 어떤 정보를 뇌로 보낼지 혹은 무시할지 RAS가 정한다고 한다. 우리가 어떤 관심사를 가졌을 때 그 관심사와 관련된 이야기, 뉴스, 물건 등이 눈에 띄고,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 이유가 RAS가 관심사에 따른 정보를 수집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관심사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이런 RAS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게 신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여 나의 관심사를 목표에 둔다면 RAS가 자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상세하게 세울수록 목표에 달성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위와 같은 내용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책에 매료되었다.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동기부여가 가슴속에 차올라 두근거렸다. 그래서 1장을 읽고 바로 나의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을 기재했다. 이렇게 내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상세하게 적게 되면서 달성하고자 하는 욕망이 더 강해졌다. 그리고 그 중의 두 개는 이뤄냈다.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자세히 알아보게 되고, 메일이나 기사 등도 그냥 놓치지 않고 관련 내용들이 내 눈에 띄었다. 이렇게 실천을 통해 목표를 이뤄내면서 현재 내 인생에서 가장 도움이 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를 시각화하고 성공한 나를 상상하라]
RAS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책으로 읽거나 영화로 보면서 배우는 것들이 가끔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내가 상상한 건지 들은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외부의 정보를 분류하는 RAS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기에 발생하는 일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 이걸 이루는 과정과 결과의 나를 머릿속으로 상상하여 계속 생각한다면 실제로 그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상상 속의 내가 했던 것처럼 행동할 수 있을 것이며, 상상 속의 결과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회사의 회의 시간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조리 있게 내 의견을 표출하고 싶은데 회의 주도자가 내가 아니고, 더듬어서 제대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회의 자료를 준비하면서 머릿속으로 얘기하고자 했던 문제들이나 의견들을 이번에는 꼭 내세우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 내용을 얘기하는 나를 상상했다. 그리고 회의 시간에 얘기했을 때 내가 걱정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 업무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상 속으로 연습했기에 더듬거리거나 빨라지면서 얘기하지 않은 것에 나 스스로 놀랐다. 평소에 성격이 급해서 머리 속에서 정리하기 전에 말이 먼저 나오는 편이었는데 머리 속에서 한번 정리하고 얘기를 하게 되니 차분하고 조리 있게 얘기하게 되었다. 나의 성향을 한번에 바꿀 수는 없지만 중요한 순간에 머리 속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해보는 상상만으로도 진정성 있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기에 노력을 지속으로 할 생각이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며 도움을 요청해라]
걱정은 원치 않는 것을 비는 것과 같다는 말에 동의한다. 걱정 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되면 자꾸 잘못된 경우만 상상하게 된다. 이런 걱정은 자신감을 잃게 한다. 걱정거리, 두려움이 있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해결 방법이 생기거나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주위에 알리라고 한다. 내가 혼자 끙끙대고 찾아보면서 알아봐도 막막할 때, 주위에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 상의하면 인맥을 통해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나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도 주위에 내가 현재 하려는 일을 얘기하면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예시들이 저자의 경험 및 사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은 사례들로는 나의 인생에도 여러 번 찾아왔었다.
2025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올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책이다.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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